2010년 지금 까지의 남아공의 최대 관심사는 월드컵이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모두 끝이 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은 이득이 있었다고 정부와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번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런 보통에 흑인들은 아무런 상관도없습니다. 엄청난 돈을 정부에서 투자했고 많은 숙박시설등도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의 몫일뿐 대다수의 흑인들은 상관이 없었지요. 그래서 저희 선교지에서도 많은 불만이 있었습니다. 자기들 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많은 돈을 자기들을 위해 쓰여졌다면 훨씬 좋았을 거라고 한마디씩 불만을 토로 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흑인들의 현실은 월드컵을 누릴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 못하거든요. 무엇이 옳은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흑인들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사는 프레토리아시도 월드컵으로 인한 빛때문에 파산 직전입니다.
모두가 힘들때인데 흑인들은 더 곤궁한 삶응ㄹ 살아야 되네요. 월드컵은 끝났는데 뭔가 뒷 맛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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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