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선교회_Mercy Mission_아프리카를 덮는 은혜의 손길
   
   
 
 
Home > 알림과나눔 > 나누고싶은이야기



3921
2009-07-26 13:41:08
mercy mission
사랑하는 당신에게
새벽녘 맞추어 놓은 알람이  울리고 나는 이불속에서 뒤척이며 오늘은 주일이니 하며 게으름을 피우다 문득 꿈속에서 인지 비몽사몽간인지 중얼거림으로 기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눈물로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슬픔에 젖어 울고 있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는 나는
세상에 지처 떨며 어두운 골방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나는

육체의 고통을 주변 사람들에게 폐가 될까 노심초사 하며 가는 신음소리 조차 내지 못하는 당신에게 나는

세상의 거친 풍파에 떠밀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메이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나는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목마름에 지친 당신에게 나는

이세상 끝에서 더이상 무거운 육체를 지탱할 수 없어 세상의 끈을 놓으려는 당신에게 나는

그저 새벽녘에 모든 것을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께 목 놓아 울며 기도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연약한자입니다.

새벽녁 지처 쓰러져 일어날 줄 모르는 육체를 원망하며 꿈속에서인지 비몽사몽간인지 모르고 중얼 거리고 기도하면 나 자신을 변명하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마지막 남은 희망을 지켜달라고 나는 하나님께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는 무능력한 자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얼굴을 마주하며 따뜻한 밥 한끼 사지 못하고 위로 말 한마 못하는 나는 그저 밥한끼 굶으며 나 스스로 미안함을 대신하는 자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사랑하는 당신이 힘들고 지처 위로가 필요할 때 도움이 필요할 때 도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저 하나님을 향해 중얼 거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나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새벽녘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고 싶고
사랑하는 당신을 늘 떠올리며 뜨거운 사랑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당신의 곁을 지켜주고 싶은 친구이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을 알릴길 없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우리를 한번도 실망시키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는 당신을 감싸주시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나 스스로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일지는 모르지만 저도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09년 7월 어느 새벽녁에 지구 끝자락에서




   내가 쉴곳은

mercy mission
2009/10/24

   행복이란!

mercy mission
2009/05/20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WS
 
Untitled Document